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17일 서울 재경 향우들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서울 연세대 백양플라자에서 개최된 제37회 재경가조면 향우회 정기총회에 가조면민 40여명이 참석해 환대를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원 400여명이 참석, 1부 행사는 서호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기념행사, 2부 행사로는 마술쇼, 비보이 댄스, 노래자랑으로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변정희 재경가조면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향우들의 역량을 모아서 고향발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가조면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어 관광객 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며, 이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가조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고향발전에 대한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가조면 향우회는 1979년도에 창립해 회원 6,000여명으로 회원 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가조면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면민체육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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