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11시 29분께 거창군 고제면 농산리 호음산 바위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이 모(53)씨가 바위에서 굴러 떨어져 중상을 입고 119에 조난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 소속 구조·구급대원은 현장으로 급히 출동해 이 씨를 구조후 경남소방본부에 소방헬기 지원을 요청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거창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버섯·나물 등의 채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주로 등산로가 아닌 곳에서 채취를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입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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