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관련 학(부)과간 연계교과목을 12학점 이상 개설하기로 「실무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MOU)」을 체계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대학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경남 지역의 국공립대학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거창대학 관련학과 연계교육과정 이수자에 한해 창원대학교의 학(부)과정원외 10%범위 이내에서 특별전형 편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도립거창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국립창원대학교 해당학(부)과에 편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계교육 협약식을 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도적으로 MOU를 체결한 학(부)과는 각 5개학(부)과와 5개 학과(계열)으로서 2016학년도 신입생이 2018학년도부터 2+2연계과정에 특별전형으로 편입하게 된다.


향후 타 학(부)과로의 확산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학계열 중심 연계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도립거창대학의 특화된 현장지향 인재교육과 국립창원대학교의 학문중심 심화교육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경남미래 50년을 이끌어 가기 위한 5+1 핵심전략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재양성이 이번 연계교육의 핵심 목표이다.


최해범 국립창원대학교 총장과 김정기 도립거창대학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공학계열 국공립대학인 창원대학교와 거창대학이 학(부)과간 연계교육과정을 운영 추진함으로써 양 대학 학(부)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