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자중학교(교장 윤창영)는 지난 27일~29일까지 3일간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을 색다르게 추진했다.


27일은 자기이해활동 및 금융멘토 프로그램을, 28일에는 학교로 방문하는 ‘꿈 스토리 직업체험학습’을, 29일에는 ‘텐-톡(teen-talk) 기후 콘서트’를 본교 강당에서 개최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자유학기제를 1학기에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4월 27일 오전에는 자기이해활동으로 미래직업 캐릭터 및 명함 만들기, 진로포트폴리오 활동 등을 실시한 후, 오후에는 전국은행연합회의 금융멘토단이 진행하는 ‘금융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돈의 가치관 교육과 더불어 저축, 투자, 보험, 신용에 대해서 강연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8일에는 진로창의연구소(가야전산정보 주관)가 학교로 방문하는 ‘꿈 스토리 직업체험학습’을 의사직업군, 항공직업군, 경찰직업군, 가수직업군으로 편성하여 학생의 희망에 따라 오전과 오후 2개군의 직업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9일에도 부산기상청이 학교로 찾아오는 ‘텐-톡(teen-talk) 기후 콘서트’를 강당에서 실시, 최우예 사무관의 기상청의 직무 설명에 이어 체험학습과 퀴즈 게임, 박세훈 교수의 ‘기후변화와 미래창조설계’란 주제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거창여중은 지난해까지 2년 동안 교육부 요청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경험을 토대로, 2016학년도에도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기르고 진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자유학기제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활동과 더불어 학생 활동 중심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유관기관 활용을 통한 진로 직업 체험 활동 운영, 학생 수요 중심 동아리활동, 주제선택활동, 체육 중점 스포츠 수업을 실시하는 등 자유학기제를 선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