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에서 지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은 독서활동가가 기관‧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창군 삶의 쉼터’, ‘가조면작은도서관’ 등 6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독서프로그램 활동가는 “처음에 독서프로그램을 시작 했을 때 반응이 어떨까 걱정이 되었지만, 예상과 달리 책 속에 푹 빠져 감탄을 하고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컨텐츠와 전문적 기술을 다른 기관에 제공하고 봉사함으로써 나눔의 독서문화 실천에 더욱더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