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응록)은 웅양면 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장면 데이(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장면 나눔 행사는 최근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한 사회문제의 대두, 다문화 가정의 언어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사회적 지지망 부족 등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상담과 적극적인 관심의 필요성으로 인해 마련됐다.


이응록 면장은 “어른들부터 아동학대에 대해 제대로 숙지해 ‘아동은 미래사회의 주역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장면은 웅양반점(사장 김원규)에서 후원했으며, 웅양반점은 지난해부터 다문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매 월 1회 자장면, 볶음밥 등의 중국요리를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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