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봉사단체인 거창로타리클럽(회장 조기원)은 지난 5일 죽전근린공원 초아정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시 백일장을 개최했다.
한시 휘호 백일장은 2013년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에서 죽전근린공원에 초아정을 건립한 후 거창로타리클럽에서 소박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는 의미로 처음 주관하게 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낸 이종천 문화원장과 도상중 시조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시 전문가 육원 김상진 선생의 엄격한 심사 결과, 장원에 이외임, 차상 이종천, 차하는 백영재, 참방에는 조종명, 변종갑, 주창돈, 정재근, 황규상 씨가 이름을 올리고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이어, 백일장에 참여한 노인들과 마을 어른신들께 오찬과 음료를 제공,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도 기여를 했다.
한편 거창로타리 클럽은 복지 사각지대의 불우 이웃들을 직접 발굴해 집수리 봉사 활동등을 직접 몸소 실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