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공업고등학교(교장 김정호)는 16일 전교생 10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인들을 초청해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직업인 5명을 초청,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하여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초청된 강사는 김화숙(아림어린이집 원장), 김병수(신한카센터 대표), 배병찬(부경냉동 대표), 변용옥(육군본부 헌병실 헌병운영장교), 차영도(거창소방서 가조 119센터)씨 등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사전 희망직업 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은 5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들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에 기꺼이 동참해 주었고, 후배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강의는 시종 진지하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으며, 강의가 끝난 후 한 학생은 “나의 장래 희망 직업인과 직접 만나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편하게 질문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김정호 교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다양한 분야의 진로탐색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희망진로와 관련된 전문직업인을 초청하는 특강을 매년 실시하고 관련 기업과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하는 등 졸업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