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초등학교(교장 이충렬)는 17일(화) 오전 9시 20분~12시 40분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수업 나눔의 날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 및 학부모 교육’을 실시헸다.
이번 수업공개 및 학부모 교육은 교사의 교육 연구 활동을 촉진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교시에는 저학년·3교시에는 고학년 각 반 담임교사의 수업 나눔과 3학년 전담 교사, 특수교사의 수업 나눔이 있었고, 4교시에는 체육관, 과학실 등에서 전담, 보건교사의 수업공개가 있었다.
이날 1학년 교실에 학부모들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통해 수업공개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진지하고 열띤 태도로 수업에 임하는 고학년 학생들의 모습이 특히 돋보였다.
2교시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교육, 자살예방교육이 실시됐다.
농축산부 지정 ‘쌀 중심 식습관 교육 학교’인 아림초는 학생들의 성장과 학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였으며 쌀 호두과자와 식혜 시식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업을 참관한 한 2학년 학부모는 “수업 공개를 통해 평소에 우리 아이가 교실에서 어떻게 배우고 생활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전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학년별 수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아림 초등학교의 특성에 따라 ‘그림책을 통한 자긍심과 상상력, 꿈 키우기’, ‘동화책 활용 교육’, ‘Fun한 탐구와 Fun한 실험이 있는 즐거운 과학 여행’,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학생 배움 중심 수업’ 등 배움 중심 수업 연구 주제에 따른 수업이 이루어 졌다.
교사들은 이 수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꾸준히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수업 역량을 비롯한 교직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 배움 중심의 행복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날의 운영 과정에서 수업연구 동아리의 꾸준한 연구 활동 과정과 그 성과가 잘 드러났으며, 그동안의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학교 구성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앞으로도 공교육 만족도 향상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