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자급사료인 옥수수 재배 확대 및 생산비 절감과 가축 건강증진을 통한 경쟁력제고를 위해 조합에서 사료작물 파종 및 수확을 대행하고 있다.


거창지역에는 2014년도부터 양축농가들이 사료용 옥수수 재배를 해오고 있으나 파종과 수확을 위한 작업기 부족으로 곤란을 겪어 왔다.


이에 거창축협은 정기총회에서 사료작물 재배의욕은 있으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여건상 재배가 어려워 조합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조합원들의 요청으로 거창군의 지원을 받아 올해 파종기를 구입, 사료작물 파종부터 수확까지 조합에서 대행하여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창축협 관계자는 “필요농가의 접수를 받아보니 전년대비 15ha가 늘어난 총 35ha의 옥수수 파종요청이 들어와 현재 조합에서 옥수수 파종을 실시중에 있다. 앞으로도 우리 거창축협은 조합원들의 요청이 있을시 최대한 조합원들의 수익증대를 위해 도울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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