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19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북상면은 2014년 3월 4일 민관협의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발빠르게 관내 18개 기관과 MOU체결을 통해 복지통합서비스지원단을 구성 운영한 바 있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시행에 따라 작년 11월에 기존에 구성한 복지통합서비스지원단 구성원을 보완,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재위촉하여 활동한다. 사회보장대상자 발굴 및 복지자원 발굴, 연계지원 관리, 지역복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주요 의사결정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협의체 운영규정 및 예산안 사용 협의, 자체 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고, 마을 주민복지봉사단에서 긴급 의뢰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김*봉, 신*진)에 대한 솔루션 회의를 개최해 복지자원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인적안전망 구축 강화와 지역 자원 발굴·연계를 위해 서부행복나르미센터 이미경 팀장을 초청 교육시간도 가졌다.
정연석 공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주위의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공유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하였다.
앞으로도 북상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활동 추진뿐만 아니라 복지대상자 솔루션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복지 자생력 강화에 더욱더 힘쓸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