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일기)는 지난 19일 울산시 남구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2년 8월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후 통상 여섯 번째 이루어진 교류로서, 지난해 울산을 방문한 이후 이번에는 답방 형식으로 신정4동에서 가북면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도착한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상호인사를 나누고 서로 간에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의를 한 후 각 지역의 특산품을 기념 선물로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한 우의를 다졌다.
오찬은 수재마을의 계곡주변에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진행됐다.
식후 행사는 2시간 정도 약식 산행과 산나물 수확 체험을 실시, 모두가 함께 자연속을 걸으며 서로 우의를 다졌다.
인사말에서 신일기 가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푸른 하늘에 드맑은 날씨가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들을 환영하는 듯 하고, 이번 교류행사로 상호교류와 협력관계가 더욱 깊이 다져지길 바라며 깨끗한 공기 속에서 힐링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신정4동 김수연 주민자치위원장은 “뜻깊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가북면과 신정4동간 자매결연이 올해 5년째로 접어들어 성숙단계이며, 양 기관이 더 깊은 형제애를 발휘하여 타 자매결연 기관보다 월등하고 끈끈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