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19일 거창군과 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 후원으로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경로효친모범청소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화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급 학교 교사들을 비롯해 학부모, 문화원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예의바르고 경로효친이 뛰어난 모범 학생을 추천받아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6명 등 총 32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시상했다.


행사 후 북상면으로 이동해 살아계실 때 정려를 받아 효의 표상이 되고 있는 갈천 임훈선생 생가 등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숲옛마을 체험관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웃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보살필 줄 아는 태도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를 다소나마 순화시키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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