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양호일)은 25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마을복지’를 거창형복지 기능강화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복지도우미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지난 4월 1일 기존 행복나르미센터를 확대 개편한 거창읍 복지허브팀은 18명의 복지협의체를 구성하고, 복지도우미 39명을 위촉해 과거의 공동체를 복원하고 마을복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는 복지사각지대를 민간차원에서 발굴하고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동안 원스톱 지원체계, 우수사례 등을 전파해 사례를 통합해야만 혜택의 균형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도우미 교육을 요청받아 왔다.

 

양호일 거창읍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동네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주변을 돌아 보는 넉넉한 마음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공적부조에만 의지하지 말고 우리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복지도우미들에게 마을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창읍 복지허브팀은 “마을복지 도우미 교육으로 인식을 개선해야 동네복지가 바뀔 수 있다.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고, 정부지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공동체의 복원으로 사각지대를 극복해야 한다”고 앞으로의 복지정책 방향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