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이달 20일 부터 주민자율 방범대의 방범활동 여건 개선과 구민안전망 구축, 경찰활동사항 홍보 등을 위해 거창읍 관내 자율방범초소 5개소를 대상으로 도색 등 환경 정비 작업 중에 있다.
지금까지 각 동의 자율방범초소가 노후·퇴색돼 미관상 흉하여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있어 산뜻하게 외부 도색을 하는 등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하여 학교폭력 예방,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 민·경 합동순찰 등 테마별 그림을 방범초소에 그려 주민 친화적 방범초소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초소 도색사업은 거창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예산 지원과 대성일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추진했다.
오부명 서장은 “안전한 거창을 위해 민·경 협치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셉테드) 등 다양한 안전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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