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디지털거창문화대전』편찬 연구사업의 집필에 착수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23일 거창문화원 회의실에서 「디지털거창문화대전」편찬을 위한 집필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집필에 참여하는 전체 집필자 80여명 가운데 거창의 향토연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집필의 주요 방향과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조사에 이어 집필사업 진행 책임을 맡은 배상현 박사(동서문물연구원 연구실장)는 집필은 총 9개 분야에 걸쳐 1,300항목에 200자 원고지 8,000매 분량으로 작성할 예정이며, 멀티미디어 작업과 최종 교열 작업 등을 거쳐 최종 완성된다고 했다.


한편, 『디지털거창문화대전』편찬 연구사업은 거창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이며, 2017년 9월경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관내 역사문화 및 생활전반의 자료를 디지털 자료로 구축해 전 세계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어 온라인 거창 홍보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