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는  2016년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26일 ‘감성충전! 창의력 폭발!’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마음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로 어울려 문화예술교육활동으로 한바탕 즐기고, 웃고, 활동하고, 느끼고 표현하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제1강좌 ‘바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바람을 주제로 댄스, 놀이, 표현활동 등 신체활동, 제2강좌 ‘움직이는 미술 나라’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모둠을 이루어 서로 협동하며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 방법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있는 미술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종이 한 장으로 무한대로 표현할 수 있고 아이들과 어떻게 잘 놀 수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었다.’, ‘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웃는 모습이 너무나 행복하고 예뻐보였다.’, ‘감성이 풍부해 지는 시간이었다'거 헸다.


또. 6학년 오 모 학생은 “내 책상이 아닌 학교 전체 공간에서, 엄마와 선생님과 함께 협력하며, 신나게 활동하며 배우는 시간이라 너무 즐거웠다.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 중인 고제초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