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이진성)는 전국 최초로 군 단위에서 제1기 야구심판 교육과정을 경남도립거창대학, 거창군체육회,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유동 도립거창대학총장과 정순우 거창군체육회장은 야구인프라 확충과 야구심판교육을 거창군에서 진행함으로 양 기관에서는 최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야구 심판교육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야구 불모지인 거창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전국단위 야구심판 양성과정 개설을 위한 첫 단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기존 서울/수도권에서 야구심판과정을 개설했는데 지방에서 전국 단위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지방에 거주하며 야구심판에 관심이 많은 수강 희망자는, 서울/수도권 심판 교육 참석에 있어 교육기간, 장소, 참가비 외 비용(교통, 숙박, 식대 등)이 현실적인 걸림돌로 참석이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수도권 외 지역 수강 희망 교육생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당위성이 대두돼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러한 걸림돌을 걷어내고 지리적으로 접근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이미 완비된 남부권 심장부 거창군이 지방 야구심판 양성과정의 개최 최적지라 판단해 교육과정을 개설케 됐다.

이진성 협회장은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 개설을 통해 지방도 야구에 대한 열의가 수도권과 대도시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과 군단위 소도시에서도 전국단위의 행사를 훌륭히 치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 고 밝혔다.

또, 정순우 거창군체육회장은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에 주관하는 야구심판과정에 최대한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야구심판 과정을 요구했으며, 2기, 3기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행하면 거창군체육회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야구심판 과정 교육생 모집을 내년 1월 5일 까지 하며, 교육신청은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고 했다.

이번 야구심판과정에 참여할 심판교관으로 우리나라 1호로 현재 MLB에서 활동 중인 김재영 심판 MLB Umpire(PBUC)과 함께 국내 국제에서도 활동한 전문 교관으로 구성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는 경남지역 2~3학년 고교생에게는 교육비 무료지원으로 고교생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규칙 학습과 단체 활동으로 인성교육 및 전문지식 취득과 우수인재 조기 발굴과 진학 및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경상남도 교육청으로 교육안내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