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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거창인터넷뉴스원 / 등록일 : 2023/10/30
거창군,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2개 종목 우승 차지
배드민턴과 족구 우승, 파크골프와 볼링 준우승 쾌거

 

거창군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16개 종목 467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축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지난 2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경남 18개 시군의 입장 행렬이 펼쳐졌는데, 거창군은 이날 두 번째 순서로 입장했다.

거창군 선수단은 입장식에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와 감악산 꽃&별 여행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29일 폐회식에서 입장식 화합상을 수상했다.

선수단은 일반부에서 배드민턴, 족구 종목 우승, 파크골프, 볼링 종목 준우승, 씨름, 합기도 종목 3위를 차지했으며, 어르신부에서는 축구 종목 3위를 거두는 등 총 7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체육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거창의 위상을 드높였다”라며 “군에서는 제2스포츠타운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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