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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거창인터넷뉴스원 / 등록일 : 2024/03/01
신성범 총선 예비후보, 4개군 장애인단체와 간담회 가져

 

▲장애인 지원 현황 파악하고 개선 방안 논의
▲4개군 장애인단체 신 예비후보에 정책 제안

신성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9일 거창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군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 지원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자리에는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경남농아인협회,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사)경남장애인부모연대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농아인들을 위한 교육 문제를 지적하며 “우리 지역에 농아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다. 합천의 경우 현재 문재교육을 수어통역과 함께 진행하여 농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스마트폰 교육, 목공이나 꽃꽂이 등 농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농인 일자리 창출, 농아인 주간보호센터 설립, 개인 맞춤형 보청기 지원 등을 요청했다. 

경남장애인부모연대 측은 장애 아동들이 교육을 받고 서로 협동해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평생교육관 건립을 제안했다. 

김경회 지회장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안전 문제 때문에 한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의지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 설립된다면 군 단위에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경남 지체장애인협회와 경남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는 교통약자콜의 공통운영규정 마련,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차량 지원 등의 문제를 건의했다. 

신 예비후보는 단체들의 제안에 일일이 답변하며 “결국은 예산의 문제이고 행정의 문제인 것 같다. 이 자리에서 모든 걸 하겠다고 답변드릴 수는 없지만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이 장애인 분들의 처우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수 있게끔 설득하겠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 그 혜택을 볼 수 있게끔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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