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조선제)은 최근 거창군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전북⋅전남 선도산림경영단지 경영책임자 및 사업담당자들과 함께 현장견학 및 토론을 통해 정보교환과 역량강화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동아리활동은 전남과 전북도 내에서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곡성군산림조합, 순천산림조합, 완주시산림조합, 장수군산림조합, 무주군산림조합의 선도사업 경영책임관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하고 경남 거창군의 선도단지 조성 10년차인 호음산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이뤄졌다.

 거창군산림조합의 안내로 추진 중인 사업(벌채, 조림, 특화조림, 임도사업지)과 우수사례 공유, 경영 활성화 등을 견학하며 현장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우리 거창군 선도단지가 최초 도입하여 실시한 온비드입찰 벌채사업으로 산주 수익을 높이고 있으며, 자작나무, 낙엽송 등 다양한 수종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여 인근 관광지 수승대와 연계한 관광 단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선제조합장은 “거창군 선도단지를 통해 산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주소득증대 및 재조림을 통한 탄소흡수로 벌채의 필요성 확대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개선됐으며, 특히 올해 선도단지가 마지막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