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3일 서울시 청담동 소재 호텔 프리마에서 신달자 한국시인협회 회장, 뉴질랜드 Patric Rata 주한대사 등을 초청해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회장 정주환)의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 행사개최 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한 후 홍보대사의 개막식 축하 영상을 비롯한 기념촬영과 환담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홍기 군수는 ‟26년간 공연문화의 한 축으로 당당한 자리매김한 거창국제연극제가 온 국민이 가보고 싶은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 계신 홍보대사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는 거창국제연극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연극제 발전의 큰 힘이 되기 위해 문화예술, 언론, 재계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 21명으로 구성됐다.

 

 

거창국제연극제는 1989년에 개최 이후 해마다 다른 테마로 문화융성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 변화를 주도해 왔으며, 올해는 ‘연극의 하늘 사랑의 별들’이란 슬로건으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와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인 명승 제53호 수승대 전역에서 시원한 계곡의 물놀이와 함께 예술의 흥취가 가득한 거창국제연극제의 감동 속으로 푹 빠져보길 바란다.

 

 

올해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오는 7월 25일 금요일 가수 윤복희, 김종서가 출연하는 극단 함박우슴의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17일간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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