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지사장 이태열)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5회에 걸쳐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노인장기요양보험 with 국민건강보험공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거동불편, 정보전달 매체 부재 등의 이유로 정보의 습득 기회가 적은 노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것으로, 가사도움, 정서도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효(孝)를 실천하는 사회보장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매회 평균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거창읍 송정마을의 이모 할아버지는 등급에 따른 급여 이용절차에 대한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소했고, 실제로 가족이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위천면 강동마을의 김모 할아버지는 수발부담 경감, 경제적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열거하며 공단에 감사해 했다.
대한 노인회 거창군지회의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박모 할머니는 “이런 제도가 있는 줄 진즉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며, “지금이라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알게 해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관계자는 “생각치 않은 어르신들의 환대에 한번 놀랐고 어르신들의 알고자 하는 욕구가 이렇게 강한 것을 보고 두 번 놀랐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제대로 홍보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