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일원에 조성한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개장식이 30일 내빈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골프장은 거창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 대중화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57만여㎡(17만평) 부지에 9홀로 조성됐다.
이날 개장식은 가조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해 코스투어로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개장식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골프꿈나무인 거창여자중학교 국혜인, 거창중학교 박상민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연습할 수 있도록 훈련장소를 제공키로 했다.
개장식 인사에서 양동인 거창군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골프장 조성과 개장하기 까지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창군 체육시설에 대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거창군은 이번 골프장 개장 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골프장을 개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