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에 찬 도전과 젊음의 열정으로 대학연극문화를 활성화하고 대학연극인의 재능을 발굴하는 제11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가 7월 29일~8월 15일까지 18일간 거창의 명승 수승대에서 젊음의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대학연극제는 자연 인간이 연극으로 하나 되는 세계적인 야외공연축제, 거창국제연극제와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열리기 때문에 기성연극과 대학연극의 융합된 에너지로 어느 해 보다 대학극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는 대학연극제이다.
36개 대학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예선에 통과된 16개 대학이 본선축제에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고 출품된 작품의 경향도 사실주의 표현주의 및 고전과 현대극, 정극과 실험극 등 기성작품을 능가하는 신선한 작품들로 대학극의 진수를 펼칠 것이다.
조매정 집행위원장은 대학연극의 교육적 방향은 연극기술자를 양산하는 것이 아니라 연극 예술가를 길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술행사로 경남대 현태영교수와 여주대 박진태교수의 특강도 실시한다.
대학연극인이 연극계에 진출하는 권위 있는 경연축제로는 한국에서 유일한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단체상 대상에 교육부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과 개인상에는 연출 희곡 연기대상 연기상 등의 수상내역이 있으며 수상자는 대학연극인이 연극계에 연극예술가로 인정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공연문의는 전화 055-941-0857~8, 이메일 kuft2006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