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일 밤 2016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신원 사랑누리센터 야외무대에서 열었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스토리 클럽(단장 강명균)의 주관으로 거창출신 ‘거창한’ 씨 가 출연해 꽃나비의 주인공을 불러 주민들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색소폰 연주와 지역가수 박세영 씨가 개성 있는 무대를 준비해 여름밤의 이색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화센터의 화요예술무대는 거창읍에서만 개최한 야외무대공연으로, 관내의 20여 단체의 아마추어 음악 및 예술동아리 회원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예술역량을 발표하는 기회의 마당이다.
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소외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계획했고, 면단위의 공연장 4곳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면단위 3번째 마당으로 신원면의 공연 신청에 의해 색소폰스토리 클럽 연주와 지역가수 노래로 무대가 이뤄졌다.
한여름 밤의 열기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연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면 지역에 전문공연 예술단체를 섭외해 맞춤식 기획공연을 갖게 됐다.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연계한 맞춤식 공연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의 : 거창군문화센터(☏ 940-8466) http://www.gcwc.go.kr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