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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16/08/16
제28회 거창국제연극제 성료
역대 최고 유료관객 기록

 

제28회 거창국제연극제가 18일간의 장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연극제는 역대 최고의 유료관객이란 신화를 남겼고, 연극축제의 기본명제인 <좋은 연극 많은 관객>의 모델을 제시한 원년이 돼 거창국제연극제의 체면을 지켰다.


4개국 26개 극단이 참가한 이번 연극제는 거창군의 지원포기로 규모는 축소됐지만 품격 높은 작품들을 엄선해 예년에 비해 작품수준의 퀄리티가 높았으며 연일 공연장마다 관객이 메워 터져 2년 동안 추락된 연극제의 열기를 되살렸다.


또, 나라경제의 어려움과 폭염 , 리우 올림픽등의 영향으로 수승대를 찾아오는 피서객은 다소 줄었지만 연극제를 찾는 유료관객의 발길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폐막식에서 이종일 집행위원장은 자연과 인간이 연극으로 하나 된 거창국제연극제의 저력을 밝히며 날씨의 힘, 관객의 힘, 연극의 힘이 삼위일체가 되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축제가 되었고 축제는 물신주의에 함몰되지 않는 인간의 순수정신을 지키는 마당이라 평가했으며 경향각지에서 밀려온 관객들도 이구동성으로 연극축제전문가들이 축제를 개최하니 연극제의 콘텐츠가 내실 있어 마음껏 공연을 즐겼다고 입을 모았다.


부대행사로 <거창국제연극제의 브랜드 구축>이란 주제의 학술세미나에서 정지은 발제자는 거창국제연극제를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아비뇽 페스티벌처럼 정부와 기업에서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관에서는 지원을 하되 간섭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민간연극인이 주도해야 하고. 축제행사장도 지금의 수승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행사장을 확대 개발해야 하며 브랜드구축을 위한 홍보 마케링에 전력을 가울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제11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는데 젊은 패기와 도전으로 뭉쳐진 지성과 야성의 대학연극과 융합되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었으며 장차 거창국제연극제의 양과 질의 볼륨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일반주민들이 자축하는 향토축제가 아니고 관광자원화하여 지역문화경제를 활성화하는 문화산업의 성격을 가진 축제이기 때문에 연극축제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프로페셔널하게 운영해야 할 것이다.


재능있는 신인연극인과 극단을 발굴하는,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거창국제연극제 경연(OFF)작에 참가한 17개의 작품들의 수준도 상당했으며, 특히 대상을 받은 극단창세의 카프카 작 신동일 연출의 <변신>은 미래한국연극을 이끌어 갈 차세대 극단으로 손색이 없다고 김삼일 심사위원장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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