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출신으로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으로 파견 근무중인 백원국(49)씨가 지난 19일 부이사관에서 이사관으로 승진해 거창인의 자랑이 되고 있다 .

 

백 이사관은 거창농협 부장을 지낸 백일종 씨의 2남 5녀 중 장남이며, 거창군청 이환철 민원봉사실장 처남, 주상면 백영옥 산업계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거창초교, 대성중학교를 나와 대성고교에서는 총 학생회장을 지냈고, 성균관대를 졸업 후 지난 1995년 제31회 건축직 기술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후 1996년 부터 국토교통부에서 20년간 도시 및 주택분야 전문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

현 정부 핵심정책인 도시재생특별법 제정 및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주도해 왔으며, 올해 2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으로 스카웃돼 파견 근무 중이다.

 

현재 경기도 맞춤형 주택정책, 일산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추진,도시계획 및 그린벨트, 토지수용 업무 총괄하고 있다.

백 이사관은 주경야독을 계속해 현재 카이스트(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정부(워싱턴DC에 있는 연방공간정보위원회)에 2008년10월 부터 3년간 파견근무를 하기도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