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월 21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으로 마당극 ‘백의종군 이순신’을 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가 주최하는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으로, 도가 지원하고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제작함으로써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된다.
마당극 ‘백의장군 이순신’은 임진왜란 7년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을 명령받고 우리 경남지역을 지날 때의 장면과 당항포 해전 장면을 실감나게 연출한다.
배경음악은 국악관현악단의 실반주로 구성되어, 작품의 예술성을 더욱 강화했다.
전체 다섯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첫 마당 ‘달님 달님’은 전장이야기를 아낙네들에게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둘째마당은 ‘당항포해전’을 재현하고, 셋째마당 ‘백의종군 이순신’, 넷째마당 ‘단 한명의 적도 돌려보낼 수 없다’와 다섯째마당 ‘마지막 바다’에서는 죽음을 각오한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이 펼쳐진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9월 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gcwc.go.kr)에서 할 수 있다.
관람이 불가한 사정이 생길 경우, 반드시 예매취소를 해야 다음 공연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기타 사항은 문화센터(☎ 940-846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