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탁구협회가 주최한 ‘제26회 거창군 탁구연합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3일 거창실내체육관에서 내빈과 선수단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이자 현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이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양동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의 차원을 넘어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공동체의 화합, 직장 구성원의 단합 등 지역사회의 이해와 소통·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동호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용래 거창군탁구협회장은 “평소에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라며, 이번 행사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거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전 시·군 45개 팀, 570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 단식전으로 나눠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