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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기사입력 : 2016/09/08
[기고]쌀값은 농민값, 밥쌀 수입 중단하고 현실적인 쌀값을 보장하라!
김제열(사단법인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지난 7일 제2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밥쌀용 쌀 수입 중단과 쌀값 보장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밥쌀용 쌀 수입 중단과 쌀 소비대책을 마련해 현실적인 쌀값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0월 “쌀 목표가격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을 촉구하는 거창군의회의 성명서, 2015년 11월 채택한 “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안”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농민들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데 대해서 환영할 일이다.


특히 지난 8월 18일 열린 거창군농업회의소 식량작물분과 토론회에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군의원들이 참석하여 농업인 참석자들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고 반드시 군의회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켜주었기에 민과 관, 의회의 농정협치의 성과를 높여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할 일이다.


사실 지금 농민들의 심경이라면, 논에서 누렇게 익어가는 나락을 갈아엎어도, 수확한 알곡을 정부청사 앞에 적재하고 천막이라도 쳐서 항의를 해도 분이 풀리지 않는 상황이다.


전국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농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으며, 무능한 정부의 식량정책을 물으며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해 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쌀농가를 외면한 정부의 처사를 따져 물을 힘도, 시간도 없을 만큼 농민들은 바쁜 시기를 맞았다.


수확기를 맞아 수매가를 결정해야 하는 거창의 농협 RPC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다시 한번 농민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길 간절히 기대하며, 한해 동안 피땀 흘려 농사 지은 농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밥쌀용 쌀 수입 중단과 현실적인 쌀값을 보장하라고 외치는 농민들의 목소리와 움직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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