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김해시 복싱협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거창 선수 5명이 금메달을 따 거창복싱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거창권투체육관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황진수(황정형외과 원장), 안수환(한국전력공사), 윤지식(홍덕 STC), 배성강(검찰청 직원), 민태영(거창중학교 2학년) 등 5명이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진수 선수는 수상소감으로 “힘든 훈련을 버티고 이렇게 좋은 성적까지 거두니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이 기쁨을 동료들과 가족, 거창군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 우리 권투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석환 거창권투체육관장은 “전국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분이 좋다. 큰 대회라서 선수들이 많이 긴장했을 텐데 잘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해 다른 대회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