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신영수)은 지난 4일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야외무대에서 2016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거창군문화센터에서 지원한 이날 공연에는 거창군청 소속 공무원들로 이루어진 ‘민들레밴드’가 출연하여 황홀한 고백, 사랑아 등 인기 트로트를 선보였으며, 이에 질세라 제46회 아림예술제 군민노래자랑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지하마을의 이중근, 이성복 군의원, 허외환 어울림마을 운영 위원장의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면민이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밴드의 신명나는 트로트 공연을 즐기며 늦은 가을밤을 장식했고,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음껏 누렸다.
신영수 남상면장은 “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면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이와 같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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