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다양한 초청공연 프로그램과 마을축제를 열어온 거창군 웅양면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대표 박순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센터 내 강당에서 도시의 청년 서커스 공연자들로 구성된 ‘판타스틱 서커스 유랑단’을 초청, 공연한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융성위원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35세 이하 청년 문화예술인의 꿈이 실연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하고자 매달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국 각지에서 청년예술가들이 마을과 공동체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아울러 이날은 웅양면 하성지역 송산마을에서 지난 2년 동안 주민들이 세시풍속행사를 재현했던 것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상영하며, 우리 농촌 마을에서 미풍양속을 지켜나가도록 더욱 애쓰겠다는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