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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건강·생활 기사입력 : 2016/11/25
거창,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비상
아림초 수십명 감염 일시 휴교, 거창초교도 휴교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가 거창에서 기승을 부려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거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림초등학교 학생 30명에게서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그 중 27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19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21일~22일 이틀동안 임시 휴교에 들어갔으며, 23일과 24일은 경상남도교육청의 권고로 개인도시락 지참을 안내했다.


이후 거창군과 경남도, 부산지방식품의학안전청, 경남도교육청, 거창교육지원청, 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유관기관예방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통해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하지만, 급식과의 관련성이 낮다’는 결론이 내려져 25일 부터는 급식이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림초교 9명의 학생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다.


혜성여자중학교도 지난 22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발생함에 따라 23일~24일 양일간 학교급식을 중단했다.


이후 협의회의 결정으로 현재 급식을 실시하고는 있으나 10여명의 학생이 의사의 권고로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다.


거창초등학교는 현재 식중독 의심환자가 단체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환자와의 접촉 우려 등으로 25일 하루 재량휴교를 실시했으며, 다른 학교들에서도 1~2명씩 환자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거창군보건소와 거창교육지원청은 환자 검체와 보존식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해놓는 한편,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과 소독, 손소독제 배포 등 예방과 홍보에 전력하고 있다.


현재 거창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영으로 의심되는 식중독 환자는 단체급식을 하는 일선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발생소지가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내 최대 의료기관인 서경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에도 감기와 식중독 환자들이 갑자기 늘어 병실이 모자랄 정도라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해군대나 학교 등 단체급식을 통해 급속히 전염될 수 있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어린이들에게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잦은 설사도 동반한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며, 노로바이러스에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입원치료도 요구된다.


한편, 거창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는 생존력이 강한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는 끓여 마시고 어패류는 익혀 먹어야 한다”며,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3일 내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재감염이 될 수 있는 만큼 손 씻기 생활화 등 조리종사자와 학생, 개인들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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