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 16일 오전 거창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학생들에게 군수의 어린 시절 꿈과 희망 그리고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양 군수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 사회에 나와서도 역경을 겪으며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으나, 이를 잘 이겨내 원하는 바를 이뤄냈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도 실패를 맛볼 수 있으나,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중요하다. 꿈은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실현된다.”고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평소 끈기와 참을성이 없어, 실행해왔던 일을 자주 포기하곤 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었는데, 군수님의 강의를 듣고 마음을 고쳐먹기로 결심했다. 포기하지 않은 정신을 꼭 머릿속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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