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제일조경개발 대표 성인 씨는 지난 21일 마리면(면장 전덕규)을 방문해 면 소재 모든 경로당에 설치할 가스자동차단 타이머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탁한 가스자동차단 타이머 장치는 가스 중간밸브에 장착하는 타이머로,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 주는 장치이다.
성인 대표는 10년 전부터 고향인 마리면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0월 ‘거창군 제5회 아림1004의 날’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100만4,0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덕규 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부주의로 화재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기부로 각종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