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강두영, 허행옥)는 지난 3일~4일 까지 회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농사지은 쌀로 가래떡 210kg를 만들어 관내 2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가래떡 전달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21개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말벗서비스는 물론 안마 봉사까지 펼쳐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연석 북상면장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북상면을 만들고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도 살맛나는 북상면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상면 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와 독거어르신 팔순잔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장애인의 날·노인의 날·면민체육대회 등 다양하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