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거창지청에서는 지난 5일 이창온 지청장이 100만원, 이태언 사무과장이 50만원을 (재)다림장학회 (이사장 전석철)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장학회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거창지역연합회에서 지난 2007년 10월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이창온 지청장은 스위스 제네바 국제기구에 외교관으로 발령이 예고돼 있고, 이태언 사무과장도 다른곳으로 인사이동이 예고돼 있어 거창을 떠나면서 재직의 정표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창온 지청장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장학기금을 모으는데 함께 하고 싶어 기탁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