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6일 최고급 선물용 거창사과를 베트남으로 수출키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행사에는 농협 거창군지부 신용인 지부장과 거창군청 김평락 마케팅 당당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거창사과원협의 베트남 사과 수출은 지난해 윤수현 조합장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한 결과로, CJ프레시웨이 베트남법인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5Kg 최고급 선물용사과 650상자와 10Kg 100여 상자를 주문받았다.

 윤수현 조합장은 “대한민국 과일이 베트남으로 꾸준히 진출하고 있지만, 가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저품질 농산물이 수출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CJ 베트남법인과 거창사과 독점계약을 한 바,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트남 수출판로를 확고히 다지겠다.”며 거창사과 수출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거창사과의 우수한 품질에 만족한 베트남으로 부터 딸기, 배, 곶감 등 다양한 농산물의 수출문의가 잇따르고 있는데 향후 거창군 농산물의 베트남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결과가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