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자율방범대(회장 유복연)는 지난 16일 회원들이 준비한 ‘떡국 떡’ 154kg을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제공한 ‘떡국 떡’은 면 자율방범대 회원 19명이 여름동안 하천풀베기 작업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준비됐으며, 회원들은 매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떡을 직접 전달했다.
강국희 위천면장은 “자율적 방범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떡국 떡까지 전달하니 더욱 뜻 깊은 선행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면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위천면 자율방범대는 매일 저녁 자발적인 참여로 범죄로부터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야간방범 순찰과 음주운전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하고, 여름철에는 수승대 등 유원지를 돌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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