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설날을 맞아 지난 24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층 240세대에 ‘사랑의 떡국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의 재가복지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전달 봉사는 개인봉사자 6명,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36명, 거창돌봄지원센터 15명, 여성단체협의회 12명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부자세대, 조손가정에 떡국 떡을 3.5kg씩 전달했다.
박완묵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위기가정의 생활 실태를 수시로 파악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한편, 올해로 25년째 맞이하는 재가복지 저소득 밑반찬지원사업은 제1회 복지관 문화교실 수강생들로 이뤄진 한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순)에서 밑반찬을 조리하고, 각 봉사단체와 복지정책과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봉사단에서 전달봉사를 맡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