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2일 군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항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약손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이 재활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자긍심과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군 특수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정식 군 시각장애인협회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약손봉사활동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 회원들도 힘이 난다.”라며, “이번 행사가 노인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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