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지난 주말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레드써클(Red Circle)’,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 라는 슬로건으로 거리 캠페인 및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대표적 선행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당뇨병, 고지혈증 예방관리사업 추진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방지, 사회․경제적 부담감 해소 및 주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키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 보건소는 갑작스런 사망, 의식불명, 편마비로 인한 거동불편 환자의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제대로 관리치 않아 발생하는 심근경색, 뇌경색, 뇌줄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이 주 원인임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자신의 혈압, 혈당을 바로 알고 제대로 관리하는 주민의 수를 늘리기 위해 연중 혈압․혈당 무료측정, 보건교육, 고혈압․당뇨병 건강강좌, 고당이 건강상담실 및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만성질환자의 경우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질환별 맞춤형 서비스 도 제공중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을 이용한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자조모임도 계획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40-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