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윤명혜)는 20일 남상경로당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35개 경로당회장, 게이트볼회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떡국을 직접 마련하고, 막걸리와 돼지고기 등 다과를 대접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눴다.
평소 적십자봉사회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구호품 전달과 적십자병원 간병봉사,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판매장 봉사활동, 경로식당 식사준비 등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명혜 회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떡국으로 각 기관 및 경로당회장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설 남상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한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올 한해도 면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