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는 영농철과 우수기를 앞두고 수해복구사업장, 모내기 추진상황 및 용수 공급실태 등 민생현장에 대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거창군은 지난해 제16호 태풍 ‘산바’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포함 총901억원의 수해복구사업비를 확보하여 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농경지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농가에서 자체 복구토록 하고 있고, 261건의 공공시설 중 수리시설과 소규모시설 등 영농과 주민생활에 밀접한 시설 112건은 이미 복구 완료했으며, 그 외 시설도 정상적으로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군수는 수해복구사업 현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상면 대산지구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장인 동령마을 앞 5공구 현장과 진목마을 앞 3공구 현장 등 대산천 지구와 산사태로 과수원 2ha가 유실된 산사태 수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 현재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책임감리단,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수기 전 구조물 주요부 시공 등 올해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기시공과 완벽한 복구를 독려했다.

 

 

또, 사업지구 내 수리시설 미복구로 용수공급에 애로가 있는 양수작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해복구사업으로 인해 모내기 등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양수작업 등 현장위주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우수기 전 사업이 완료되어 수해재발 방지와 군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