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마트 신선식품 바이어 4명이 지난달 30일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의 초청으로 거창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거창사과원협에서 베트남 이마트로 수출한 거창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으로 베트남 이마트에서 직접 거창사과의 재배과정 및 선별 시설을 견학키 위해서라고 원협측은 밝혔다.
이날, 베트남 바이어들은 윤수현 조합장의 안내로 거창사과원예농협 하나로마트를 견학해 농산물의 유통현장을 견학하고, 사과 재배농장을 방문해 사과 주산지로서 재배환경 및 생산과정을 둘러봤다.
또,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거창 APC)를 방문해 사과 소포장 현장에서 직접 포장작업에 참여하는 등 생산부터 선별/포장,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거창사과를 파악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대한민국의 사과가 베트남으로 꾸준히 수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품질 및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품질 좋은 사과를 베트남으로 수출하고자 꾸준히 거래처를 발굴하고, 홍보마케팅을 해 왔다. 이번 베트남 이마트 신선바이어의 사과산지 방문은 그동안의 수출노력이 베트남에서 거창사과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