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생활개선회(회장 윤진미)는 지난달 31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관내 경로당에 기증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회원들이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 정성스럽게 담근 것으로, 올해 6년째 고추장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율 웅양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웅양면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 3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거창군 삶의쉼터 조리봉사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