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과 구강 건강인식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일 웅양면에 위치한 ‘상일 티앤비’ 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나트륨, 고지혈증, 음주체질 측정으로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흡연자에게는 ‘흡연의 폐해’ 설명과 함께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주 1회 6주간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해 6개월 금연성공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강이동 통합버스에서는 구취측정과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과 실습을 통한 직장인 구강관리 홍보로 건강한 치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상일 티앤비’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흡연자 모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 건강증진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직장인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며, 상담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보건소가 함께 건강을 챙기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