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지난 7일 면내 거차마을 딸기시설재배자 주동수 씨에게 매주 12팩을 지원받아, 어려운 가구에 전달키로 협약했다.
주 씨는 “거차마을 홀몸어르신을 매주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고 대청소를 해주는 면 봉사단체를 보며, 지역 주민을 위해 참여하고 싶어 면 복지허브담당에 연락하게 됐다.”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 “거차마을에서 딸기시설재배를 하면서 대도시 대형마트와 계약해 매일 신선한 딸기를 직배송하고 있다. 딸기가 필요할 때 하루 전에 요청하면 작업해 전달해 드리겠다.”고 했다.
강국희 면장은 “지원받은 딸기는 통합사례대상자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신선한 과일로 영양을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민을 위해 귀한 딸기를 지원해 준 주동수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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